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조인갑)는 15일 추석을 맞이하여 부안 관내고령·홀몸 어르신 30명에게 건강식품과 생필품 (1인당 10만원, 총3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취약 농업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쳤다.

금번 지원 사업은 농업인 행복콜센터 상담과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거쳐 진행됐으며, 홀로 생활하며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어르신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농협 부안군지부 조인갑 지부장과 남부안농협최우식 조합장이 진서면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남, 85세) 농가를 직접 찾아 생필품 함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 부안군지부 조인갑 지부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대상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홀로 거주하시는 고령 농업인들의 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삶의 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고령·취약·홀몸 농업인을 대상으로 말벗 상담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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