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이재명후보 캠프 합류
국토균형발전정책위원장 임명

 

차기 익산시장 입지자인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중책을 맡으며, 합류했다.

최근 최정호 전 차관은 이재명 후보 경선대책위원회 국민소통본부 국토균형발전정책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에 따라 최 전 차관은 이 후보 측의 국토균형발전정책 총괄 사령탑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익산발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의 대선공약 반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 전 차관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주력하겠다”며 “이재명 후보의 경선승리와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분야 전문가로 평가되는 최 전 차관은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제2차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최 전 차관은 민주당의 익산시장 선거 3연패를 끊어 낼 ‘구원투수’임을 자임하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출신으로서 전문성 및 정책능력, 탄탄한 중앙인맥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 브레인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렇듯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최 전 차관이 가세하면서, 익산시장 선거판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최정호 전 차관은 “도시와 농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유치와 일자리 등 다양한 부분을 서로 연결해 익산을 메가 경제권 중심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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