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와 함께 온라인(溫-line) 청렴누리문화제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청원들이 참여해 모은 헌혈증 251장을 15일 전북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이번 릴레이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함께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되면서 전북 청렴클러스터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942장의 소중한 헌혈증이 모아졌다.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는 2014년 9월 전북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되어 전라북도청을 비롯한 전라북도 교육청,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대학교병원, 국민연금공단이 함께 한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이번 릴레이헌혈 캠페인에 참여해준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문화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溫-line) 청렴누리문화제 행사는 올해가 6회째이며, 8월~9월까지 ‘청렴한 나눔! 활기찬 일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청렴 플랫폼을 구축해 릴레이 헌혈캠페인,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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