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북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따듯한 인사말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드리는 글’을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처럼 북적이는 명절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우리에겐 여전히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 안는 추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우리 아이들을 학교에 등교시키기까지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북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모으고, 어려움을 견뎌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아이들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임을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증명해온 만큼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로 아이들을 지켜 나가겠다”면서 “전북교육청은 교육가족과 늘 함께 할 것이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시간을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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