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대 임정규 전북우정청장 취임

제38대 임정규 전북지방우정청장이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북지방우정청을 이끌게 된 임정규 신임 청장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으며, 4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정보통신부 서울체신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임 청장은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교, 미국 UC Berkeley 파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신산업과장, 빅데이터진흥과장, 네트워크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조직 내에서 꼼꼼하면서도 의사 결정이 빠르고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정규 청장은 “맛과 멋, 전통의 문화와 넉넉한 인심이 함께 어우러진 전북에서 제38대 우정청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으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북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전북우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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