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7일 시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 및 박정순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걸스카웃익산지구 박정애씨 등 11명이 수상했다.

정헌율 시장은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은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을 발표한 날을 기념하고,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