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은 9월 19일 관내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에 따라 긴급 언론브리핑을 비대면으로 열고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수칙 등 준수사항에 대해 당부하였다.

관내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와 입소어르신 등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요양원에 입소하신 어르신들이 고령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계시고, 집단 거주 특성상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에서는 조속히 감염원을 찾아내고 코흐트격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추진하여 추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요양원의 집단감염은 종사자와 입소어르신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감염이 된 사례로, 현재 진행중인 백신접종을 완료한 분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하였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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