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18일부터 화이자로

전북도가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4분기에는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소아청소년(12~17세), 임신부에 대한 접종 계획과 추가접종(Booster shot·부스터 샷) 내용 등이 포함됐다.

도내 18세 이상 미접종자 20만5천960명에 대한 접종은 10월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백신 종류는 모더나로 9월30일까지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16~17세(2004년 1월1일~2005년 12월31일 출생)와 12~15세(2006년 1월1일~2009년 12월31일 출생)로 나눠 실시된다.

16~17세(3만5천709명)는 10월18일부터 11월13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12~15세(6만6천693명) 접종은 11월1일부터 27일까지다.

모두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각각 10월5일~10월29일, 10월18일~11월12일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도내 임신부 접종 인원은 8천565명으로 추정된다.

10월18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사전예약도 동시에 진행된다.

부스터 샷은 지난 2~4월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두 31만80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치료병원 3천43명(화이자), 요양병원·시설 3만6천936명(아스트라제네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관계자 1만5천113명(아스트라제네카),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 25만5천717명(화이자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면역저하자(미정, 화이자) 등이다.

부스터 샷 접종은 코로나19 치료병원 관계자 10월12일부터 등 대상군에 따라 각각 진행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