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후보경선 참여 공식 선언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대표(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는 27일 전북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도내 180여개 교육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는 내년 6월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전북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를 선출키 위해 철저한 경선 검증 활동에 돌입했다.

첫 번째로 내년 6월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차상철 대표는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를 실현하고 교육불평등 문제를 과감히 해결해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면서 “전북교육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단일 후보 경선에 성실히 참여해 전북도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대표는 앞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과 교육 상생, 참여와 소통의 교육거버넌스 구축,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자치 내실화, 안심하고 보내는 안전한 학교, 미래 역량에 기반한 기본학력 신장, 민주시민교육 내실화, 상호존중하는 교육공동체, 교육에 전념하는 교사와 학교,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 등 10대 교육정책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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