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10월 5일 대면수업을 앞두고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내·외 다중이용시설의 자체 방역 협조와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28일 우석대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교직원 봉사단 등 30여 명은 3개 조로 나눠 교내 복지매장과 대학가 인근 식당·커피숍·PC방 등 100여 곳을 방문해 출입명부 작성 및 관리, 마스크 착용, 시설 환기 및 소독 등 자체 방역 관리에 협조를 구했다.

또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실내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예방활동에 힘을 보탰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대학을 만들어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선재 총학생회장도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내 가족과 친구들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완주군보건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며, 각 호관 출입에 앞서 주요 발열 체크 포인트에서 출입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강의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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