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 드론운영팀(김무영·김찬희 소방사)이 전북소방본부에서 실시한 소방드론 조종 능력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전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방대원 진입이 어려운 붕괴건물 내부수색과 산악사고 및 각종 현장 인명 수색 능력을 평가했다.

군산소방서 드론팀은 드론 기체 조작과 전술 운용, 영상 촬영, 장애물 회피 능력, 사고 현장 정보 수집, 비행 안전관리, 비상시 대처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희 서장은 “최근 화재 및 실종 인명 수색 등 각종 현장에 드론을 실전 투입하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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