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는 ‘New Horizon! New STart!’ 라는 주제로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3일 오후 8시에 막을 내렸다.

작년과는 달리 드라이브인 콘서트, 별빛드론쇼와 함께 진행된 드라이브인 폐막식은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을 느끼게 해주었다.

특히, 폐막식 “지평선 별빛 드론쇼” 에서는 벽골제에서 시작되어 대한민국,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이미지는 대한민국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평선 글로벌 쿠킹클래스”, “비욘드 호라이즌” 등의 실시간 화상 참여 프로그램은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가족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유튜브, 네이버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라디오, KT 올레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더 많은 이들이 온라인축제에 접근하기 쉽도록 시청자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받아 판매했던 라이스 집콕세트, 체험꾸러미, 농특산물 기프트박스 3종 집콕세트는 조기 완판 되었고 추가 주문 문의가 쇄도하여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명실상부 최고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는 지금까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삼아 대한민국 농경문화 대표축제로서 정체성을 보여주었고,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코로나 걱정 없이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축제의 열기와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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