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자료 오류있었다 밝혀

<속보>더민주 남인순 의원실(송파병)이 5일 코로나19 사망률 1위는 전북 완주군이 아니라 전북 순창군이라고 수정 자료를 발표했다.

남인순 의원실은 이날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코로나19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중구이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 완주군이 아니라 순창군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남인순 의원실은 “질병관리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하며 이날 다시 수정된 국정감사 자료를 제출해왔다”며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누적사망률은 전북 순창군이 111.5명으로 가장 높았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남인순 의원실은 전날 코로나19 사망률 1위는 전북 완주군이라는 보도자료를 냈으나 질병관리청에서 당초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코로나19 시군구별 누적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상위 10개 시군구 현황’이 수정돼 전날 제공한 보도자료를 수정한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