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건강한 공론장 되어주길

전북중앙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좋은 신문을 만드는데 전력하고 계시는 임직원과, 전북중앙신문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도민의 삶을 살피고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언론이 역할이 중요합니다.

전북중앙신문은 창간 때부터 지역밀착형 기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14개 시군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모아내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온기 있는 신문이었습니다.

전북도민의 목소리를 힘있게 대변하고,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강단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우리사회의 변화와 혁신이 급속도로 이뤄지며 지역언론을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의 이슈와 사람에 관심을 갖는 것은 지역언론이 유일합니다.

앞으로도 전북중앙신문이 전북도민의 건강한 공론장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도민들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신문이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전라북도의회에서도 지역언론의 환경과 문화가 건강하게 가꿔지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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