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견인하는 언론으로 나아가길

전북중앙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전북중앙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육 현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얼굴 마주보며 웃고 뛰노는 일상을 즐길 수 없고, 선생님들은 방역과 수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 스스로 그 위기를 극복해내리라 믿습니다.

열정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 전북교육을 변함없이 믿고 지지해주시는 학부모님들, 어렵고 힘든 시간을 밝고 씩씩하게 견뎌주는 학생들까지 모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북교육은 앞으로도 교육의 가치가 오직 아이들이라는 믿음으로 학생과 교사 개개인의 성장에 주목하면서 배움이 즐거운 학교, 가르침의 보람이 넘치는 교실을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성장하며 전북교육이 더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전북중앙신문이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북중앙신문이 지역민에게 신뢰받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전라북도교육감 김승환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