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로스쿨의 2022학년도 입시 경쟁률이 전국 25개 대학에서 가장 높은 18.72대 1로 나타났다.

원광대 로스쿨은 60명 모집에 1천 123명이 지원, 전국 로스쿨 평균 경쟁률인 5.23대 1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강승식 로스쿨 원장은 지원률 상승 요인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적절하게 혼합한 입학전형 제도 도입 ▲재학생 변호사 시험 합격률 개선 등을 꼽았다.

원광대 로스쿨은 1단계 합격자에 한해 ‘가’군은 오는 11월 6일, ‘나’군은 같은 달 13일 2단계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3일 발표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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