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산시의회 복지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진규)는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익산시 공공산후조리원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경제연구원 오영택 부원장은 현황분석 및 국내사례 등 소개와 함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방안 및 조례안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은 적합성, 경제성 등 모든 측면에서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출생아 수 등을 고려했을 때 20실 내외가 적정규모”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병원, 익산시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공공산후조리원 모델 및 조성전략을 제안했다.

김진규 대표의원은 “용역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타당성을 확인했다”며 “산후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