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부 81kg급 번쩍··· 컨디션 안좋아 아쉬워
남고부 81kg급 번쩍··· 컨디션 안좋아 아쉬워
  • 조석창
  • 승인 2021.10.10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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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도 3관왕 임병진 인터뷰

이변은 없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역도대회에 참가한 임병진(순창고 3)은 주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3관왕에 올랐다.

예상했던 결과지만 라벨을 번쩍 들어올린 임병진에 대한 찬사와 격려의 박수가 경기장을 뒤흔들었다.

“컨디션이 완벽하지 못해 아쉬운 감은 있다. 좀 더 연습을 해야 한다.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을 해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 남고부 81kg급에 참가한 임병진은 일찌감치 3관왕이 예고됐다.

하지만 허리가 좋지 못해 다소 아쉬운 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인상에서 136kg을 들어올려 금메달 행진을 예고했지만 용상 1차에서 161kg으로 다소 낮은 목표를 정했고, 2차 시기에서는 164kg에 실패하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3차 시기에서 164kg에 성공하며 합계 300kg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3관왕 행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충북 영동에서 열린 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고등학교 진학 이후 3관왕을 놓치지 않았다.

올해의 경우 모든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작년에는 전국체육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나머지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놓치지 않았다.

초등학교 5학년때 역도에 입문했고, 중학교 진학 후 1학년 때는 경험삼아 소년체전에 출전했고, 2학년 때엔 대표 선발전에서 실격으로 아쉽게 참가를 못했다.

하지만 3학년 때 참가한 소년체전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순창 역도의 밝은 미래를 어깨에 짊어지게 됐다.

한국체육대학으로 진학이 결정된 임병진은 근력을 더욱 강화해 강한 선수로 거듭날 각오다.

임병진의 이같은 결과는 선수와 지도자, 감독이 똘똘 뭉쳐 수년 간 지원한 것으로 여기에 옥천학원 류종선 이사장의 적극적인 후원도 단단히 한 몫 했다는 평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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