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에서는 올해로 16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10월 한 달을 “임산부 행복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김제 보건소는 김제시 인구성장팀과 아이 낳기 좋은 운동본부와 함께 임산부의 날 홍보 및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8일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임산부의 날에는 임산부의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는 임산부 만삭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기간은 10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며, 사진 제출은 10월 8일 ~ 17일, 전시기간은 10월 19일~27일까지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9일(금)이다.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선정하며 오가닉 출산세트 외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김정숙 보건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임산부 배려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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