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아하식품 협약 체결

유망 식품기업들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가 잇따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익산시는 12일 K-푸드 선도기업인 (주)아하식품(대표 허만열)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하식품은 손만두, 물만두 등 냉동만두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해당 회사는 총 300억 원을 투자,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3만 7천여㎡ 부지에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익산 투자를 결정해 줘 감사 드린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8개 기업지원 시설을 집적화해 유통 및 마케팅, 판로확보 등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능성식품 제형센터’,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센터’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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