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읍시장직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최도식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전략기획위원회는 대선 등 각종 공직선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당의 중·장기 사업을 기획하는 조직으로 최 전 행정관은 지난 7일, 부위원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최 전 행정관은 “4기 민주정부 수립 이라는 역사적 사명이 부여되는 시점에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중앙당의 주요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정읍과 전북, 호남의 민심이 잘 전달 되도록 하는 지역과 중앙당의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 전 행정관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 할 예정으로 지난 9월 27일 청와대 행정관을 사직 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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