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비함정 실전 대응능력 강화 및 승조원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대형함정 3013함과 중형함정 321함 등이 투입돼 인명구조 및 해상수색, 선내 진입 및 탈출 유도, 해양오염사고 대응 등 현장중심 7개 분야 11개 훈련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해상 및 정박훈련을 통해 함·정장의 지휘능력 강화와 승조원 간의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상황별 대응 절차 평가로 진행된다.

김충관 서장은 “이번 하반기 훈련이 바다 안전을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발판이 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을 수호하는데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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