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하반기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 대상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대상자는 현재 장애아 돌보미를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245명이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득기준, 장애정도 변경 여부, 연령초과 등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서비스가 꼭 필요한 도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적합 대상자는 소명 절차를 통해 구제하거나 기타 다른 연계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만 18세 미만 중증 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정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충족 시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장애아동 보호자의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돌봄과 일시적인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