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나무들 '큰 꿈' 키우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생명샘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26호’ 오픈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군산시의회 조경수 의원, 군산시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전상익 미장동지점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생명샘지역아동센터 박영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생명샘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9년 문을 열고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야간 돌봄, 특기계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컴퓨터 교실 등 노후화된 센터환경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에 JB희망의 공부방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아동들의 신체 구조와 맞지 않아 불편함이 컸던 컴퓨터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고 학습실에 개인별 책상과 의자, 책장,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전북은행 미장동지점은 이를 계기로 아동들이 센터에서 미래의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아동들의 교육적, 문화적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센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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