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전국 최초로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시는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전북익산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전북익산법인에서 시행하는 운영자금 대출이자를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에 시중 은행 등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은 이자 부담 없이 대출이 가능해졌다 지원사업 대상은 개인신용평점 709점 이하(기존 신용등급 7∼10등급)인 지역 소상공인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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