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에 자리한 전북동화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김영신)단이 ‘제4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우수 연주단체 공연’에 초청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울려진 멋진 연주에 박수 갈채가 이어진 것.

전북동화중학교(교장, 김범주)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특별함을 존중하고 공동체 전체가 조화를 이루며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는 특성화 학교이다.

전북동화중학교는 특성화 교육과정에 정규교과로 ‘관악’을 편성, 전교생이 동화윈드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화윈드오케스트라단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영예와 함께 매년 12월 동화가족들을 초대, 정기연주회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지난 7월 19일,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무대 공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일상생활에 활력과 희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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