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분기별 직통대화 나눠

강임준 시장이 ‘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라는 주제로 직원들과 직통대화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부터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는 직통대화는 강 시장과 공직자 간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4일 강 시장은 시내 모 카페에서 시청 내 직장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들과 직통대화를 실시, 코로나19 대응과 현안 업무에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대화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최소한의 대상자만 참석했으며, 강 시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질의응답 등을 가졌다.

이어 직원들은 동호회 운영의 애로사항과 발전을 위한 건의 등 평소 가지고 있던 의견을 기탄없이 개진했다.

강 시장은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서 직원들과 편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청에는 25개의 직장동호회가 있으며, 800여 명의 직원들이 가입해 취미를 공유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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