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15일 지회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양양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로써 평소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노인 및 장한어르신상, 노인복지 기여자, 효행자 등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종열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노인이라고 해서 대접받기만을 바라지 말고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 자강불식의 자세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노인이 되고자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일하는 노인! 존경받는 노인”이라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의 슬로건을 강조하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시대를 앞서간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을 감사히 생각하며, 어르신들을 공경과 예의로서 대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가 해야 할 마땅한 의무이다. 어르신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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