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 지방선거 시 군산시장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는 4명이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15일 군산시장 출마예정자 4인은 JTV전주방송, 자원순환사회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출마예정자는 강임준 시장과 박재만 전 도의원,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이근열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며, 진희완 전 시의원은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적극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불법 선거 현수막의 경우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 때 발암물질을 유발하고, 매립을 해도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인정하는 공식 현수막 외에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합의했다.

/군산=민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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