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접종한 30대 가장 하루만에 숨져
모더나 백신 접종한 30대 가장 하루만에 숨져
  • 사회부
  • 승인 2021.10.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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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2차접종 후 정상 출근
의식 잃어··· 평소기저질환없어

군산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맞은 30대 가장이 하루 만에 숨져 원인을 풀어달라는 국민 청원이 올라와 주목된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모더나백신 2차 접종 후 23시간만에 사망, 황망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날 전북도 보건당국과 청와대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산 한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A씨(34)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덤프트럭 기사인 A씨는 지난 15일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정상적으로 출근했으나, 수 시간 뒤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본 동료에 의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청원인은 “남편은 술담배도 하지 않고 기저질환 환자도 아닌, 누구보다 건강했던 사람”이라며 “아이들은 아빠 어디갔냐고 보채는데 뭐라고 해줘야할지 모르겠다, 정부에서 맞으라고 해 버텼을 신랑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A씨의 사망과 백신 간의 인과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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