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영화인총연합회 제작
전통무용 살풀이 소재 작품

전북영화인총연합회의 단편영화 ‘화’가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 영화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나아리 회장)와 군산지부(지부장 최낙진), 전주지부(지부장 정낙성), 정읍지부(지부장 정명성)이 공동 제작한 이 영화는 나아리감독, 나아리, 권성구 공동 각본, 이영란, 한지원, 허철환, 음서희 배우의 열연으로 우리 전통무용 살풀이를 소재로 가족 간의 진정한 사랑과 치유, 화합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중국제단편영화제(조근우 이사장)에서 3관왕을 했으며 나아리 감독은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7월 말 7월 말 이영란, 한지원 배우가 뜨거운 태양아래 두꺼운 한복 치마 속 삼단 속치마까지 입고 열연했으며 김정훈 촬영감독과 방관철 조연출,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학과 학생들의 헌신으로 인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차동, 전해갑 공동프로듀서의 역할도 큰 부분 공을 쌓았다.

나아리 회장은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수상 이후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2등을 거머쥐며 연달아 수상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예술의 위대함을 실감하며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단편영화 화로 전북이 영화의 도시임을 대한민국에 공표하는 계기가 되었고 영화발전의 기폭제가 되어 전북에서 더 좋은 작품들이 뒤를 이어 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은 문화체유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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