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18일 남원온누리신협으로부터 이불 및 전기장판 20채를 후원받았다.

후원품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중 한부모와 조손 가정 중 20가구를 선정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달됐다.

남원온누리신협은 지난해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줬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월동장비(솜이불, 전기장판)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임직원 5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취약가구를 찾아 청소 및 정리정돈을 해주는 등 사회공헌에 힘써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요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심이 더 각박해져 가는 요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며, 특히나 겨울을 앞두고 있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남원시 여성가족과장(김순복)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나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