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중앙, 신태인, 기적)을 이용하는 모범적인 4가족이‘2021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19일 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가족은 중앙도서관의 채병진, 송승학 가족과 신태인도서관의 이지상 가족, 기적의 도서관의 정상현 가족이다.

‘책 읽는 가족’은 지난 1년간 가족 회원들의 도서 대출기록과 도서관 방문 횟수,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이들 가족은 모두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해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책 읽는 도시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중 채병진 씨 가족은 다섯 가족이 함께 연간 735권의 책을 대출했으며 모두 10회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 인증서 수여와 함께 1년간 시립도서관 도서 대출 한도를 1회당 5권에서 10권까지 늘려주는 혜택이 부여된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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