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경북구미서 개최
25개종목 314명 선수 참가
기량 발휘 종합 11위 목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5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진행된다.

‘손을 잡고 하나로! 희망품고 미래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25개 종목 490명(선수314명, 임원 및 관계자176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지만 올해는 전국 선수단의 참가규모를 최소화 하고 개폐회식 등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는 행사 등의 취소, 코로나19 방역 관련 안전 매뉴얼을 준수한 채 진행된다.

전북은 지난 해 대회 개최 취소로 선수들의 사기저하, 의욕감퇴를 우려해 그동안 노후화된 장비를 새롭게 보강하고 연중 지속적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번 대회 종합11위를 목표로 어렵게 개최된 대회에서 모든 선수가 그동안 쌓아온 본인들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예정이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모범적인 선수단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참가자들의 사전 코로나19 PCR검사를 철저히 시행했다”며 “방역담당관을 배치해 현장에서 이상반응 발생시 즉시 대응 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사적모임이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안전체전을 치루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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