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9일 배달의명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오는 12월까지 매월 소비자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의명수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1년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것이다.

O2O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비대면 시대에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의 활성화를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시는 오는 11월에는 ‘배명과 함께 놀자~ 배명의 마블’ 이벤트를 통해 주문할수록 커지는 혜택을 게임으로 제공하고, 12월에는 한 단계 성장을 위해 설문조사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 할인쿠폰과 배달료를 일부 지원해 소비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을 늘려 소비자는 할인혜택, 가맹점은 매출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노리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배달의명수가 공공배달앱 플랫폼으로 큰 역할을 하고, 동네플랫폼으로 생활 속 온라인 골목상권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명수는 현재 배달앱 입점을 희망하는 마트를 모집, 동네마트의 온라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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