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미숙)가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 행사를 갖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 가족 350여명이 사전참여를 신청하고, 헌혈증 150장도 기부했다.

문미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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