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든든한 후원자 역할 다해

지역을 대표하는 섬유기업인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고성욱)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19일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4월에도 소외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한 ㈜휴비스 전주공장은 이번 기부로 지난 2015년부터 총 1억4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사업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비스 전주공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방과 후 수업을 돕는 ‘희망키움 교실’을 운영하고 지역 초등학교에 학습 장비를 지원하는 등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고성욱 공장장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이 꾸준히 지속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엄마의 밥상’ 사업 초창기부터 7년 간 꾸준하게 후원해주신 ㈜휴비스 전주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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