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8일 임실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을 이용한 비대면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증강현실(AR)이란 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3차원의 가상이미지를 추가하여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교육받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증강현실 흡연 예방 교육은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실시간 채팅을 통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3D 영상으로 교육을 받으니 더욱 훙미롭고 집중이 잘 됐으며, 교육 덕분에 담배의 위해성과 흡연의 해로움을 실감할 수 있는 기억에 남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