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박성일) 구이노인복지센터가 KT&G복지재단의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파크 경차를 지원받았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노인복지센터는 KT&G복지재단의 ‘2021년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지원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구이노인복지센터는 서비스지역이 구이면과 이서면으로 지리적 여건이 좋지 않아 가가호호 방문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차량이 보강되면서 463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상담 및 후원물품 수령 등 업무 수행과 구이면의 60여명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의 병원동행,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보기, 미용실 이용 등 질 높은 이동지원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 사회복지관계자는 “차량지원으로 통해 가가호호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발이 되어 더욱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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