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이 지난 10월 19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양 의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열정으로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의장은 3선 의원으로 남원시의회 제7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8대 후반기 의장직을 맡아 각종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시민들을 대변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의회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지난해 남원에 발생한 유례없는 수해에 대응해 섬진강 유역 지방의회의 공동성명을 이끌어 내고, 코로나19로 인해 실의에 빠진 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성했으며,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촉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의정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양희재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내년에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잘 준비해 시민들과 더 가까운 의회, 정책 효용성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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