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와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국어 문화 진흥 조례안’과 최화식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기등·인체조직의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7개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해 사업장 선정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사업의 효과 및 예산낭비요인 발생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는 조사 결과에서 ‘다양한 시설 구축에 따른 명확한 운영 활성화 방안 수립 필요, 장기적 관점에서 하수도 정비 계획 수립’ 등 개선요구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정복)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1년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군의 행정수행 사항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