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2일간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는 임실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태조 희망의 숲 조성사업, 성수산 하천 정비사업, 임실N농특산물유통센터 건립사업, 오수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오수지구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장 등의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경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태조 희망의 숲 조성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주차장과 인접한 하천 부분도 함께 정비하도록 주문했으며, 성수산 일대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소득 창출 행위가 가능하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도봉소하천 정비사업과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공사 시 관내 건설업체의 중장비를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도봉 소하천정비,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관리·운영 등 주민 편익 시설 구축사업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사업 진행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제312회 임시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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