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0월 20일) 현재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지난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은 전국 대학 재(휴)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에 방문해 신청서, 재(휴)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범위는 지난 2016년 이후 대출금에 대한 2021년도 하반기(7~12월) 발생이자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상환계좌로 지원금액이 상환 처리된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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