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주얼리 국제공인 인증사업 등

익산시와 지역 도의원들이 각종 지역현안 해결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22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김대오·김정수·김기영·최영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시정현안 및 내년도 도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내년도 전북도 본예산에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중점 건의하고, 사업비 확보전략 및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 시장은 지역 주얼리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얼리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전북 효문화지원센터 유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학호마을 축사매입사업’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이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지방도 722호선 도로확포장 사업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도의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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