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2021년 2차 안전관리우수업소 정기 심사'를 진행해 10곳 중 7곳이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관리우수업소는 안전관리 업무 이행 실태가 우수하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와 관련한 법령을 위반하지 않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곳을 말한다.

심사 대상은 앞서 2019년 9월에 1차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을 받은 도내 사업장 10곳이었으며 이 중 7곳이 심사를 통과했다.

통과한 사업장은 스노잉(전주 덕진), 스파라쿠아(전주 완산), 삼선가커피숍(김제), 로뎀나무고시원(완주), 공음청정한우(고창), 변산명인 바지락죽(부안), 메이드 비(무주) 등 7개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7개 사업장은 2023년 9월 19일까지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이 연장되며 같은 기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다.

한편 군산과 익산의 음식점과 남원의 한 고시원 등 3개 영업장은 소방 교육·훈련 기록 미보관, 화재 안전 기준 위반, 건축법령 위반 등 사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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