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트랙 임진홍 3관왕 올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은 대회 5일째인 24일 금3, 은9, 동3개를 추가 획득했다.

경북 구미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이날 현재 금34, 은34, 동40개로 종합순위 11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은 이날 3관왕이 배출됐다.

육상트랙 임진홍은 100m와 400m 금메달에 이어 이날 200m에서 27초04로 1위에 오르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또 육상 문지경도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문지경은 여자 포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원반던지기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 육상 창던지기 장영호도 금메달을 전북에 안겼다.

단체종목인 태권도는 종합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마지막날인 25일에도 3관왕이 배출될 예정이다.

사이클 혼성 도로 H팀 릴레이에 출전하는 이도연과 김용기가 3관왕을 노리고 있으며, 양궁 김경화도 리커브 개인전에 출전해 2관왕에 도전한다.

또 사이클은 종합우승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볼링 혼성 4인조도 펜싱과 에뻬, 플렐레 모두 입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수영 종목은 서울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이 되면서 수영 경기 전체가 취소됐다.

전원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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