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파리 여행을 떠난다.

완주군은 ‘완주 평생학습의 날, 멋진 하루’에 특별한 해외 랜선여행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이틀간 파리 현지가이드와 실시간 여행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적지와 관광지를 탐방한다.

첫날(25일)은 루브르박물관의 숨은 이야기와 함께 바스티유광장부터 마레지구, 시테섬 루브르까지 걷고, 둘째 날(26일)은 개선문에서 에펠탑까지 걸으며 당장은 갈 수 없는 파리의 재미난 이야기로 구성할 예정이다.

오후 5시에 시작하는 투어는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며 파리현지는 오전 10시다.

참가희망자는 담당부서 전화접수(290-2589)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강의 시작 전 휴대전화 문자로 접속 링크를 전송해준다.

완주군 도서관 관계자는 “랜선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특별여행은 현지 가이드와 소통하며 충분히 여행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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