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대행업체 ㈜서해환경(대표 송재휘)이 25일 미성동 서흥·신성마을과 영화동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2,700장(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 23일 실시한 서해환경 희망자원봉사단(단장 김상원)의 아름다운 기부는 적극적인 취약계층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16년째 이어진 서해환경 희망자원봉사단의 연탄 나눔은 단원들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이날 단원들은 서흥마을과 신성마을 및 영화동 지역에 방역소독 실시 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나눔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송재휘 대표는 “힘든 때 주위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는 봉사단원들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군산=민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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