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예산 최대한 확보"

내년도 국가예산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에 도내 지역구인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참여함에 따라 내년 전북의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은 국회 신영대 의원실에 2022 국가예산 베이스캠프를 꾸리고 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본보 10월21일 3면 참조> 국회는 25일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를 구성하고 총 604조원 규모의 내년도 국가 예산 심의에 들어갔다.

여야 의원 15명으로 구성되는 예산안조정소위는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증액 및 감액 여부를 결정한다.

신 의원은 청와대와 국회 경험이 풍부하고 여권 핵심 인사들과의 인맥 폭이 넓어 일찌감치 예산소위 참여가 예상돼 왔다.

신 의원은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익산을)와 함께 전북 예산 확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신 의원은 “전북을 대표해 소위 위원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관련 예산들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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