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송한방병원(원장 정민성)이 최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병원 현판식을 갖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송한방병원은 병원 차원의 정기기부 뿐만 아니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도 펼치게 된다.

수송한방병원은 지난 2019년 8월에 개원했으며, 한의학과 양의학 협진 최첨단 치료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민성 원장은 “환자의 행복은 물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정기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착한병원이라는 이름도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위에 많은 분들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착한병원은 착한가게 캠페인 중 하나로 중소 자영업자가 수익 일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이며,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한다.

/군산=민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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